제4회 공군역사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공군 역사기록관리단, 제4회 공군역사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공군 창군의 주역 최용덕 장군 일대기 다룬 “내 나라 공군” 최우수작으로 선정
공군 역사기록관리단(이하 ‘역사단’)은 26일(수), ‘제4회 공군역사 UCC 공모전 시상식’을 공군본부 기상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군은 자랑스러운 공군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역사 홍보 및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군역사 UCC 공모전’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임시정부 요인과 항공선각자들의 공군력 건설노력’, ‘최용덕 등 7인 간부들의 공군창군 활동상/업적’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역사단의 담당자들과 공군 역사자문위원 등 군 내·외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 끝에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하늘바람 팀(이준건 중위, 이창훈 병장, 인재용 상병)의 “내 나라 공군”은 독립운동가로서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한 항공선각자이자 공군창군 7인 중의 한명인 최용덕 장군의 일대기를 집중 조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작 중 유일한 민간출품작(목원대학교 채민아 외 2명)인 “공군을 빛낸 7인의 주역들” 은 참신한 애니메이션 기법과 친근한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늘바람팀 이준건 중위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선배 공군인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최용덕 장군에 감명 받았다.”며, “창군 70주년을 앞두고 많은 공군 장병과 국민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공군 창군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데 우리의 작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군은 최우수작을 비롯한 공모전 우수작을 공군장병 역사홍보 및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위치한 공군박물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