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최진기 강사 초청 하늘사랑 아카데미 개최
-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한반도 통일문제’ 주제로 장병들의 통일안보관 확립
공군은 12월 26일(수), 대회의실에서 오마이스쿨 최진기 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한반도 통일문제’를 주제로 2018년 마지막 하늘 사랑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최진기 강사는 통일비용에 관한 경제적 관점을 설명하고, 통일 경제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독일이 통일 후 유럽 최대의 내수시장을 갖춰 유럽경제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하며 통일을 비용이 아닌 투자 측면으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최진기 강사는 “미래사회는 발명이 아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며,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물질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 중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최진기 강사는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강사를 거쳐 현재 인문학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오마이스쿨에서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 강사는 KBS '생존경제', tvN '어쩌다 어른’, JTBC ‘썰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최진기의 교실 밖 인문학」,「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등이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