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과고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의 학부형입니다.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로 인해 다른 학기의 성적을 자유학기제에 입력하여 산출하는 방식은 많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배점 또한 학기별 15%, 총 30%로 적지 않은 비율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학교가 1학년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고 자유 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가 지식/경쟁 중심의 시험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참여수업을 유도하고자 함인데 중학교육 과정의 의미에서 많이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마이스터고들이 중1학년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중2학년부터의 성적을 반영하는 것과 너무나 대조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올해부터 시행이 되면 좋겠지만 모집요강이 나간 터라 당장에 적용될 수 없다 하더라도 내년 부터는 다른 조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앞으로 항과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올해 안에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