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하고 밝게 웃고있는 사진에서 보는 아들의 모습은 눈물나게 반가워서 조금이라도 나온 곳있는지 핸드폰 화면 쫙쫙 늘려서 혹시나 훈련 모습이 사진에 찍혀진 곳이 있나 보고있는 가족 중 한명 입니다
특박 나오기로 한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데 혹시나 잠깐이라도 면회 가능한지 여쭈어 봅니다
미리 면회날과 시간을 예약하고 전날 건강확인증(열체크..등 한 내역) 같은 걸 병원에서 발급받아서 가서 면회 가능하도록 해주심 안될까해서요
너무 이기적인 제안인가요?보고싶어도 못가는 가족들이 있을 것도 같은데,,그러면 가족을 못 만나는 훈령병들이 사기가 떨어질까도 걱정되긴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면회 가능하게 해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핸드폰 보낼 때 아들이 불던 하모니카 같이 보내도 되는지 여쭈어봅니다.
필승 대한민국 국군 장병님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