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딸아이가 1차에서 불합격 하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해 입시전형에 대한 변경안에 대하여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2017년 경기도 자유학년제로 인하여 1학년 성적이 표기가 없을줄 알았으나 과목별 수행평가를 점수화 하였고
이에 항과고에서 2,3학년의 내신성적으로 1차 평가건의를 하였으나 2021년도 입시전형에 작은변화가 있었으나 전체적 틀은 변경이 없었습니다.
중학교 2,3학년때 전교 1등을 유지하였고 올해 변경안의 내신산출기에 아이의 성적을 기입해 보니 1학년 2학기 수행점수화한 부분을 기입한 경우 16.4%, 2,3학년 부분만 입력시 7.7%... 배이상의 차이가 나네요..
허탈한 웃음만 났습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입시전형을 기준으로 하겠지만
입시모집 학생군은 전국적으로(광역)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전국적으로 모집하는 경우에는 모집기준에 대하여서도 엄격하고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내년부터는 경상남도도 자유학년제로 인하여 2,3학년 성적으로만 내신이 들어 가겠지만
향후 입시에서 큰 틀이 변경될시에는 전국의 교육청의 기준을 확인하여 교집합(and) 개념으로 입시전형을 공지하였으면 합니다.
제도적인 문제로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바램에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수고하세요